사무실에서 좀 지난 노트북에 푸바를 사용하고 있던중에 피오당에서 JRiver를 구매하여 그 편리함과
라이브러리 기능에 만족하며 (Splashtop을 이용하여 아이패드로 리모트 컨트롤) 사용했습니다.
사용하다 보니 노트북이 좀 거치장 스럽고 책상에서 아이패드로 매번 접속하여 사용하는것도 좀 귀찮아 지더라구요.,,
그러던중 우연히 유행이 좀 지났지만 오디오키드 알릭스를 장터에서 구입하게 됐습니다.
예전에 라즈베리파이를 재미삼아 구입하여 네트워크 플레이어로 사용해 보려다가 리눅스의 불편함에 포기한적이
있었는데 easympd를 사용하면 쉽게 할 수 있다고 하여 다시한번 궁굼증에 구입하게 됐습니다.
(알릭스2D2 보드에 리니어 전원과 클러튜닝이 된 제품입니다.)
easympd는 말 그대로 리눅스 기반의 mpd를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해줍니다.
easympd.com에 들어가면 시험판을 30일간 사용할 수 있으며 너무나도 자세한
설명이 나와 있습니다. 그저 하라는대로 하면 설치와 셋팅이 됩니다.
MPD플레이어, Media Server, Media Renderer 등으로 푹넓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.
저는 easympd를 알릭스에 장착하여 NAS를 통한 미디어랜더러로 사용합니다.
위 화면은 상태 페이지 인데 MPD로 작동중이라 나와있지만
MPD를 UPnP Media Renderer로도 동작하게 하여,
UPnP Controller로 제어하고 UPnP Media Server의 음원을 가져와 플레이 할 수 있게 하는 옵션을 선택하면
됩니다.
BMC Pure DAC을 사용하고 있는데 자동으로 X20 [XMOS USB Audio 2.0] 으로 설정 됩니다.
대다수의 DAC이 연결하면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AMI DAC도 자동으로 설정되는 것을 확인했습니다.
무료 소프트웨어인 Linn 의 Kazoo를 간단한 셋팅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Jriver 를 사용하여
easympd를 랜더러로 사용 할 수 있습니다.
Linn Kazoo 실행화면인데요...제이리버에 비교하면 부족한점이 많지만 가볍게 움직이는 장점이 있습니다.
제이리버 22버젼 화면 입니다.
easympd.com 에 가시면 제이리버등 설정 방법등이 쉽게 설명되어 있습니다.
PC를 이용하여 음원으로 음악감상시 노트북이나 무소음 PC등을 DAC 과 가까운곳에 두고 컨트롤 하거나
핸드폰의 리모트 앱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알릭스등을 easympd와 함께 사용하면 음악 감상 위치에서
노트북이나 데스크탑으로 컨트롤 할 수 있으며 핸드폰에 Kazoo등을 설치하면 컴퓨터를 켜지 않고도 사용할 수
있는것이 무었보다 가장 큰 편리함이라 생각합니다.
아울러 저렴하지만 DSD까지 재생할 수 있는 뛰어난 성능을 easympd가 누구나 쉽게 가능하게 만들어
준다고 생각합니다.